[분당 가볼만한 곳] 분당중앙공원 | 꽃무릇(석산) 명소, 서현역 근처 산책하기 좋은 곳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역과 수내역 근처, 10월과 11월 경 가을에 갈만한 곳 추천. 꽃무릇 (석산)의 명소이자 가족나들이 또는 커플 데이트 코스 장소로 인기 있는 도심지의 자연 공원. 분당호 호수, 분당천 하천도 보면서 산책하기 좋은 분당중앙공원에 다녀왔습니다.

2025년 9월 30일, 모처럼 가을날 휴가를 맞이하게 되어, 분당으로 나들이를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꽃무릇이 하나둘씩 피어나는 가을날이다보니, 분당의 숨겨진 꽃무릇 명소, 분당중앙공원에 다녀오기로 하였죠.

위치 및 영업시간

🏠 분당중앙공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550
🕐 매일 24시간 입장 가능
📞 031-729-4907
🅿️ 3시간 무료 주차 (이후 과금)
✅ 배리어프리 (휠체어 입장 가능)

네이버 지도 장소 정보

카카오맵 장소 정보

위치는 서현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큰 길을 따라 내려가시면 됩니다. 혹은 수내역에서도 1번 출구로 나오셔서 내려가면 되는데, 그만큼 두 지하철 역에 가깝다보니 제일 가깝고 편한 쪽에서 출발하시면 됩니다.

주민 개방 공원이다보니 24시간 상시로 입장도 가능하고, 도로 구성도 잘 되어있어서 휠체어나 유모차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입구 및 전경

분당중앙공원 가는 길의 하늘

구름이 참 어여쁜 하늘, 산책나가기 참으로 좋은 가을 날씨였습니다. 산업이 꽤 발전한 분당의 도시에 큰 공원이 있다는 점도 참 신기하였죠.

분당중앙공원, 들어가는 입구

길을 따라 내려가면 나무숲처럼 보이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저희가 들어간 곳은 반려견 놀이터 쪽이었는데, 사람 뿐 아니라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도 아주 잘 갖춰져있었죠.

분당중앙공원, 길고양이

게다가 참 많은 동물들이 살기 좋은 곳인지, 곳곳에 고양이도 자주 보였습니다.

분당중앙공원 야외콘서트장 들어가는 길

흙길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저렇게 야외공연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보입니다.

분당중앙공원 야외콘서트장

공원 안에 이렇게 커다란 콘서트장도 있다는 점이 굉장히 놀라웠죠.

분당중앙공원 야외콘서트장 공터

파크콘서트, 마치 할리우드 간판을 보는 듯한 디자인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꽃무릇 정원 거리

분당중앙공원 꽃무릇거리

콘서트장을 지나서 계속 올라가면 이렇게 꽃무릇 거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분당중앙공원 꽃무릇 설명

본래 10월에 피어나서 다음 해 5월에 지는 꽃이지만, 저희가 방문한 9월 말에도 굉장히 어여쁘게 잘 피어나 있었습니다. 석산이라고도 불리고, 일본에서는 피안화라고 불리는데, 만화 피안도 덕분에 조금씩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은 꽃이기도 하죠.

분당중앙공원 꽃무릇축제 포토존

백과사전에서나 볼 수 있었던 꽃무릇을 이렇게 가까이 그리고 다양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신기하였습니다. 사실상 꽃무릇의 명소이면서 아예 꽃무릇축제 장소라고 할 만큼 아예 포토존 같은 곳도 잘 꾸며져있었죠.

분당중앙공원 꽃무릇정원

뭔가 처음 볼 때는 독특한 꽃모양 덕분인지 낯선 공포감도 느껴졌고, 한편으로 신비하면서도 아름다움도 느껴졌습니다.

분당중앙공원의 꽃무릇정원

흐릿하게 보면 뭔가 카네이션 같기도 하고, 장미꽃처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자주 보기 힘든 꽃이다보니 더욱 신비로운 존재처럼 느껴졌죠.

분당중앙공원 꽃무릇

자주 보기 힘든 꽃인 만큼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감상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기한 꽃모양 덕분인지 공원에 산책을 나온 아이들도 되게 신기하듯이 보더라고요?

분당중앙공원 산책로 쪽 꽃무릇 정원

중앙 쪽의 꽃무릇 거리 정원 뿐 아니라, 분당천 쪽의 산책로에도 꽃무릇들이 피어나있었습니다. 사실상 분당중앙공원은 가을날에 꽃무릇 공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분당중앙공원 산책로 쪽 꽃무릇

푸른 잔디들 위에 피어난 꽃무릇들이 참 조화로우면서 어여쁘게 느껴졌습니다.

분당중앙공원 꽃무릇

꽃무릇의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과 슬픈 추억, 죽음과 환생이라고 합니다. 하얀 국화꽃 못지 않게 슬픈 뜻을 가진 꽃이면서, 묘하게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이 우리의 삶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각종 시설

분당중앙공원 맨발걷기 황톳길

이 외에도 맨발걷기 황톳길도 잘 갖춰져있었습니다. 어싱이 유행하면서 아예 편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길도 잘 만들어지고 관리도 잘 되어있었죠.

분당중앙공원 곤충호텔

여기에 나무를 이용해서 만든 각종 전시물도 있었으며, 아예 곤충호텔이라고 하여 자연 속 곤충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졌습니다.

분당중앙공원 자연놀이터

도움 속의 자연 공원인 만큼, 자연의 주인들을 위한 공간들도 잘 갖춰져있었습니다. 사람과 자연의 공생의 모범사례처럼 느껴졌죠.

덕분에 이렇게 귀여운 다람쥐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심지 안에 다람쥐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참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분당중앙공원 분당천

분당천 근처는 러닝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기 좋은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건너편으로 갈 수 있는 돌다리도 있지만, 전날 비가 와서 물에 잠겨있는 상태였죠.

분당중앙공원, 이증신도비

공원 안에는 역사 문화재도 있었습니다. 조선 초기의 문신, 이증의 신도비인데요. 이증 선생의 청렴한 삶에 대해서도 잠시 들여다 볼 수 있게 설명이 적혀있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도심 그리고 살아 숨쉬는 자연 여기에 역사까지 공존하는 공원이라는 점이 더욱 신비롭게 느껴졌습니다.

분당중앙공원 공터

이렇게 넓은 공터도 있는데, 가끔 돗자리 깔고서 가볍게 식사를 하시거나 강아지와 산책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뭔가 탁 트인 넓은 공터를 웅장한 나무들이 감싼 모습이 역시 인상적입니다.

분당호

분당중앙공원 돌마각

걷다보면 돌마각이라는 2층짜리 누각이 보입니다. 경복궁 경회루를 본떠 만들었는데, 겉에서 볼 때도 그리고 안에 들어가면 마치 궁전에 놀러온 기분이 들게 되는 곳이죠. 희한하게 평창동계올림픽의 수호랑과 반다비 동상이 옆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분당중앙공원 돌마각에서 본 분당천

1층도 분당호를 보기 참 좋았지만, 2층에서 보는 분당호의 전경은 참 아름답고 속이 탁 트이는 기분이었습니다. 넓은 호수와 푸른 나무들 그리고 아파트와 같은 건물까지, 각자 다르지만 한편으로 자연과 도심의 조화로운 공존이 인상적이었죠.

분당중앙공원 분당천의 돌다리

호수에 반사되어서 둥근 원을 만들어낸 돌다리도 참 멋있었습니다.

분당중앙공원 분당천에 떠있는 연꽃잎

호수 위에 떠있는 연꽃잎 그리고 한두송이 씩 피어난 노란색 연꽃도 한 편의 그림처럼 느껴졌죠.

분당중앙공원 분당천을 헤엄치는 오리들

자유롭게 호수를 헤엄치는 오리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분당중앙공원 돌마각의 책

멋진 풍경도 볼 수 있지만, 이렇게 자연 속에서 독서를 할 수 있게 다양한 책들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날씨가 워낙 좋아서 잠시 책 한 편을 읽기에도 더할 나위 없는 마음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될 것 같았죠.

분당중앙공원 산책길

중앙공원 산책길입니다. 곳곳에 운동기구들도 잘 갖춰져있어서 근처 주민 분들이 산책 후 몸을 풀기에도 좋게 시설이 잘 갖춰져있었습니다. 잘 자라있는 나무들을 보면서 걷는 것도 참 훌륭한 힐링이 되었죠.

분당중앙공원 나무의 열매

탐스럽게 열린 열매들을 보는 것도 소소하지만 참 감사한 힐링이 되어주었습니다.

분당중앙공원 연못

외딴 섬처럼 연못에 남겨진 흙 위에 자란 나무, 자연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느껴졌습니다.

분당중앙공원 돌다리

한참 걸어간 것 같더니 겨우겨우 서현역 반대편 쪽에 도착하여 돌다리까지 도착하였습니다. 저희는 돌다리를 건넌 뒤 아래쪽 분당천 하천의 산책로를 걸어가면서 다시 서현역으로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 분당중앙공원 크기가 거의 원만한 테마파크 급으로 굉장히 컸어요.

분당중앙공원 산책로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면서 즐기는 산책은 더할 나위 없이 즐거웠습니다. 도심 속에 이처럼 커다란 자연이 있다는 점이 참 행복하게 느껴졌죠. 때로는 도시 속 일상에 지치다가 잠시 시간을 내서 가까운 자연 속에서 마음도 비우고 사색에 잠길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일이니까요.

분당중앙공원 하천의 왜가리

다람쥐까지 보더니 왜가리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분당천에서 발을 담그면서 휴식을 취하더니, 작은 물고기들을 잡으면서 낚시를 즐기고 있었죠. 참 자연의 주인들을 이렇게 자주 그리고 가까이 볼 수 있다는 점도 참 즐겁고 알차게 느껴집니다.

분당중앙공원 산책로에서 본 하늘

분당 서현역 근처의 도심 속 커다란 자연 공원, 가을날에는 꽃무릇 명소가 되어주고, 1년 사계절 내내 분당 주민 분들의 주말 나들이 명소가 되어주는 분당중앙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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