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맛집] 자갈자갈 | 양평역 근처 동네의 숨겨진 파스타&폭립 레스토랑

경기도 양평군 양평역 부근의 작은 동네에 숨겨진 감성있는 레스토랑. 편안하고 아늑한 동네에 숨겨진 세련되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파스타와 폭립요리. 가족외식으로 그리고 단체 식사로 딱 좋은 양평 동네 추천 맛집, 자갈자갈에 다녀왔습니다.

2025년 3월 23일, 따스한 봄날을 맞이하여 양평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동시에 아침식사를 못 했다보니까 조금 일찍 식사도 할 겸, 양평군의 작은 마을 안에 숨겨진 레스토랑 “자갈자갈”에 다녀왔죠!

양평이라고 하면 뭔가 조용한 동네, 정겨운 시골의 맛이라는 생각이 어릴때부터 들어서였는지, 레스토랑에 간다고 생각하니까 뭔가 어색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 기대감도 들게 되었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 자갈자갈
📍 경기 양평군 양평읍 중앙로91번길 22-37 (양평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 매일 11:00 – 21:00 (20:00 라스트 오더)
📞 0507-1348-2745
🅿️ 무료 주차장
✅ 아기의자 구비, 비건 메뉴 있음

자갈자갈 네이버 지도 위치 안내

자갈자갈 카카오맵 위치 안내

위치는 양평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위쪽 마을로 들어가면 있으며, 20분 가량 걸어가시면 됩니다. 버스의 경우 배차시간도 있고 버스를 타러가고 하차 후 걸어가는 시간을 고려하면 도보와 큰 차이가 없는 편이기 때문에 차라리 전철역에서 도보로 이동하시거나 혹은 자차나 택시로 이동하시는 것이 제일 권장드리는 편입니다.

저희는 마침 다른 쪽에서 볼일도 보았다보니 택시를 타고서 이동했죠.

아울러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고, 꽤 아는 분들이 미리 찾아가는 편이다보니 미리 전화로 예약하시거나 좀 이른 시간에 식사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식당 입구 및 내부

양평역 맛집 자갈자갈 간판

도착 후 보이는 자갈자갈의 간판! 돌을 뜻하는 “자갈”이기 때문인지 자갈의 이름도 자갈 돌을 모아서 그린 것 같았습니다.

식당으로 가는 동안 “논밭밖에 안 보이는 이 마을에 레스토랑이라고?” 반신반의를 했는데, 이렇게 인상깊은 식당 간판을 보니 감탄을 금치 못하였죠.

양평역 맛집 자갈자갈 입구 계단

입구는 마치 식당이 아니라 어디 미술관으로 향하는 입구 같았습니다. 아직 식사 전인데도 귀인이 된 기분이랄까요? 한적하고 고요한 마을에 숨겨진 식당 외관의 감성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양평 레스토랑 자갈자갈 출입로

계단입구부터 식당 출입구까지도 사실상 거의 정원이었습니다. 샛소리가 들려오고 나무들도 심어진 모습이 그냥 영락없는 뒷마당이나 작은 공원 느낌이 물씬 들었습니다.

양평 레스토랑 자갈자갈 내부 좌석

저희는 미리 연락도 드리고 꽤 일찍 도착했을 때라서 여유있게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자갈자갈은 홀 자리는 없고 4개의 룸이 아치형 출입구로 이루어졌고 안에는 1-2개의 테이블로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꽤 프라이빗하고 조용하게 식사도 가능했고, 여유있는 느낌도 가질 수 있었죠!

뒷편으로 보이는 통유리창 역시 한폭의 그림과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날은 특히 날씨가 맑고 쾌청해서 더할 나위없이 분위기도 훌륭하였죠.

내부 분위기도 참 인상깊었습니다. 밤낮으로 빛나는 벽 속의 보름달이며, 팔자 좋게 기대고 쉬고 있는 커다란 곰인형 그리고 곰모양 전신거울이며… 여기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영수증 카메라 부스까지 마련이 되어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에 곰돌이 피규어도 걸려있었습니다.

밖에는 감성적인 분위기, 안에도 역시 감성있는 분위기와 독특한 인테리어 그리고 소품까지… 어느 하나 그냥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아기의자까지 구비된 만큼 온가족이 함께 맛있는 외식을 즐기기에도 참 좋았죠!

메뉴판 가격 안내

메뉴판입니다. 애피타이저형 메뉴들 뿐 아니라 파스타 종류, 리조또 종류, 피자 종류, 우동 종류 그리고 폭립과 감바스 등 스페셜 메뉴들에다가 다양한 음료하고 차도 있었죠!

파스타 가격은 대체로 만원 중반 – 2만원 중반으로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었습니다. 저희는 쉬림프 로제 파스타 21,000원 그리고 바베큐 폭립과 치아바타 33,000원 두 가지를 주문하였습니다. 2인분이 5만원 대라서 역시 레스토랑의 가격대와 같았습니다.

양평 레스토랑 자갈자갈 테이블 세팅

테이블은 미리 깔끔하게 세팅이 되어있어서 감미로운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발사믹 드레싱과 오이피클이 함께 나왔고, 폭립을 먹기 위한 도구들도 준비되었습니다.

양평 레스토랑 자갈자갈 메뉴 상차림, 폭립, 쉬림프 로제파스타, 치아바타 빵

기다리고 기다리던 식사메뉴!!!

쉬림프 로제 파스타, 바베큐 폭립 그리고 치아바타 빵까지… 아주 푸짐한 2인분 식사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양평 레스토랑 자갈자갈, 치아바타 빵

치아바타 빵은 살짝 고소한 치즈가루의 향과 바삭한 식감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참 맛있고 일품이었죠.

양평 맛집 자갈자갈, 치아바타 빵을 발사믹 드레싱에 찍어먹기

하지만 치아바타 빵의 진정한 맛은 역시 발사믹드레싱!!! 먹을 가는 벼루처럼 소스를 찍어주면 부드럽고 담백한 풍미를 더할 수 있었습니다.

양평 맛집 자갈자갈, 쉬림프 로제 파스타

다음은 쉬림프 로제 파스타입니다. 커다랗고 통통한 새우가 참 고소하고 담백한데다가 달짝지근하고 걸쭉한 수프같은 파스타 소스의 맛도 참 일품이었습니다. 넓은 그릇에 파스타면과 소스가 부족함 없이 충분하게 담겨있었죠.

양평 맛집 자갈자갈, 쉬림프 로제 파스타와 새우

정성가득한 맛과 넉넉하게 들어간 맛있는 새우들까지… 전혀 가격이 과하다고 생각이 안 들어갈 만큼 양과 맛 모두 훌륭하였습니다.

양평 맛집 자갈자갈, 치아바타 빵 위에 파스타 올려먹기

게다가 가장 중요한 사실! 치아바타 빵을 파스타 소스에 찍어먹거나 혹은 파스타면까지 올려서 먹으면…이야… 미술관 같은 레스토랑의 분위기 답게, 맛 역시 예술이었습니다.

양평 맛집 자갈자갈, 폭립

다음은 폭립입니다. 딴 한 근 가량의 돼지등갈비를 오랜시간 수비드한 요리였죠. 살이 굉장히 푸짐했기에 아주 원없이 고기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달달하고 담백한 소스와 잡내 하나 없이 적절히 익혀져서 쫄깃한 식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곁들여나온 감자샐러드는 눈처럼 하얀 치즈가루가 올라가서 부드럽고 고소한 감자의 맛과 톡톡튀는 옥수수의 맛이 더욱 와닿는 메뉴였죠.

특히 폭립에 얹어먹으면 더욱 쫄깃함과 부드러움을 극대화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양평역 맛집 자갈자갈, 치아바타 빵에 감자샐러드

여기에 역시 치아바타 빵에 감자샐러드를 얹어먹으면….? 진짜 치아바타 빵은 오늘 식사의 조연이나 엑스트라가 아니었습니다… 숨겨진 주연으로서 큰 역할을 잘 해주었습니다. 아무래도 파스타가 되던 어떤 것이 되던간에 치아바타 빵은 꼭 주문해야겠더라고요…

양평역 맛집 자갈자갈, 후식 말차양갱

식사를 마치니 후식 서비스로 말차 양갱을 주셨습니다. 까만 그릇 위에 올라간 녹색의 말차양갱… 마치 한 편의 예술작품처럼 보여서 먹기가 참 아까웠습니다.

식감은 그냥 살살 녹듯이 부드럽게 씹히면서 말차의 향이 퍼져나왔습니다. 고기와 파스타로 느끼한 속이 조금씩 달래진 기분이 들었죠.

양평역 맛집 자갈자갈, 인테리어 장식품

홀 끝쪽에 꾸며진 작은 장식테이블까지 참 감성적이고 한 편의 예술작품 모음집처럼 느껴졌습니다. 식사도 분위기도 모두 예술작품같으면서 힐링의 시간이 되어주는 양평역 근처의 숨겨진 맛집, 고요한 시골마을 안에 숨겨진 아늑한 레스토랑이자 추천 맛집, 자갈자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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