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성균관 근처 추천 베이커리 카페. 친절하고 따듯하신 노부부께서 직접 만드시는 맛있는 디저트들과 커피 및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아늑한 베이커리 카페. 가성비 훌륭한 수제 브라우니, 밀크티, 핸드드립 커피 그리고 소금빵 맛집, 싸리분별에 다녀왔습니다.
2025년 11월 11일, 성균관대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서, 후식으로는 근처에 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베이커리 카페, 싸리분별에 방문하였습니다. 노부부께서 운영 중이신 빵과 음료의 맛집이자 차 한 잔 하면서 책을 읽기 좋은 공간이죠.
위치 및 영업시간
🏠 싸리분별
📍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5길 29
🕐 월요일 – 토요일 11:00 – 19:00 (일요일 휴무)
📞 0507-1341-2868
🅿️ 주차불가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
✅ 포장, 예약, 배달
위치는 성균관 바로 아래 쪽에 있는 경학 어린이공원 근처에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역은 혜화역이지만 도보로 약 15분 정도가 소요될 수 있죠.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1시부터 19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주변이 모두 주차금지 구역이라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주셔야하거나, 성균관대 주차장을 이용하셔야합니다.
전경 및 내부

빌라 건물의 1층에 위치한 싸리분별 카페. 빨간 벽돌 건물에서 유일하게 하얀 간판으로 이루어진 카페의 외관이 인상적입니다. 깔끔하면서 뭔가 휴식처같은 느낌이 마음에 들었죠.

카페 내부는 2인용 테이블 몇 곳으로 구성된 만큼 다소 아담한 크기였습니다. 보통 공강시간에 잠시 차를 마시면서 책을 읽거나 독서토론을 하는 성대생 분들이 주로 자리를 이용하였고, 대부분은 빵과 음료를 포장하는 편이라서 작은 크기에도 큰 불편함은 없었죠.

테이블마다 아름다운 꽃이 담긴 화분으로 장식이 되어 굉장히 감성적이고 아늑하였습니다. 살짝 향긋한 꽃향기 덕분에 차를 마시면서 책을 읽으면 아주 훌륭한 힐링의 시간이 될 것만 같았죠.

친절하고 따듯하신 노부부께서 운영 중이신 카페라서, 분위기도 굉장히 따스하고 마음 편한 공간이었습니다. 학업에 지친 대학생 분들이나 업무에 지쳐서 방문하는 분들이나, 잠시 마음 추스리기 너무 좋아보였죠.

카페 곳곳에는 참 예술적이고 인상깊은 엽서와 그림들도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메뉴판 및 가격 정보

메뉴판입니다. 일반 카페와 달리 핵심적인 메뉴 몇 가지로만 구성이 되어있었죠.
뜨거운 커피 메뉴로는 아메리카노 3,500원, 카페오레 4,000원이었습니다. 모두 핸드드립이며, 5-7분 정도가 소요되었죠.
차가운 커피 메뉴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3,000원, 카페라떼 4,000원이었습니다. 아아는 일반형 커피라서 그런지 아이스 음료임에도 오히려 가격이 더 저렴하였죠.
일반 음료는 아이스만 가능하며, 레몬스쿼시 4,500원, 밀크티 4,500원이었습니다. 또한 재료에 따라 매일 달라질 수있다고 하셨죠.
음료 가격들은 굉장히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특히 핸드드립 커피임에도 보통 카페와 비슷한 가격대인 것을 보면 착한가격으로 정성가득한 커피와 음료를 맛볼 수 있었죠.

여기에 정성가득한 빵 메뉴들도 굉장히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말차맛 크림치즈맛 솔티카라멜맛 얼그레이맛 휘낭시에 2,500원, 쌀로 만든 휘낭시에는 2,000원이었습니다. 블루베리 갈레트와 피칸파이는 3,500원, 두툼한 소금빵은 2,000원, 브라우니와 레몬블론디 그리고 스콘은 2,500원이었습니다.

왼쪽 냉장고에는 바스크치즈케이크 4,000원과 블루베리 마스카포네 치즈케이크 4,000원도 있었는데요. 수제로 만든 빵과 케이크들이 이렇게 저렴할 수 있나 깜짝 놀랐습니다… 마음 같으면 전부 다 먹고 싶을 정도로 고르기가 힘들었죠..
저희는 밀크티 4,500원, 카페오레 4,000원, 브라우니 2,500원, 소금빵 2,000원을 우선 주문하였습니다.
사장님께서 정성가득히 내려주시는 핸드드립 커피입니다. 기계가 아닌 손수 사람의 손으로 내려지는 커피를 보는 것만으로도 참 힐링이 되었죠. 커피가 내려지는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따스함과 향긋함이 느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메뉴 구성과 맛

시원한 아이스 밀크티와 따스한 카페오레 그리고 짭짤한 소금빵과 부드럽고 달달한 브라우니가 차려졌습니다.

하나같이 예술작품 같은 빵과 음료들.. 아름다운 화분을 소품삼아 차려진 테이블 위의 작품들이 한 편의 그림처럼 느껴졌습니다.

먼저 밀크티입니다. 홍차와 우유를 황금비율로 섞어서 만들어진 만큼 달달하면서 살짝 향긋한 맛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와 향기로운 홍차의 조화를 느낄 수 있었죠.

다음은 카페오레입니다. 핸드드립 커피에다가 우유를 황금비율로 섞어서 만들어진 밀크커피입니다. 따스한 우유의 맛과 향긋한 커피의 향, 두 가지의 조화가 굉장히 예술적이었습니다. 쓴맛없이 부드럽고 고소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었죠.

다음은 소금빵입니다. 두툼하고 알찬 소금빵이었으며, 부드러운 식감도 좋았고 짭짤한 맛의 조화도 참 예술이었습니다. 보통 소금빵이 몇 천원 하는데, 정성스레 만들어진 두툼하고 커다란 소금빵이 2천원이라는 부담없는 가격이라, 제일 인기있었고 금방 팔리는 메뉴였죠.

다음은 브라우니 초코케이크입니다. 보통 사각형으로 썰어져서 나오는 브라우니를 생각했는데, 약간 파이 형태처럼 생긴 브라우니는 오랜만에 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꽤 두꺼운 크기가 참 마음에 들었죠.
겉은 살짝 딱딱하지만 속은 굉장히 부드러운 초콜릿 같았습니다.

맛이 굉장히 예술이었습니다…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과 진하고 강렬한 초콜릿의 맛이 마치 수제초콜릿을 맛보는 것만 같았죠. 그냥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너무 아쉬워서 바스크 치즈케이크 4,000원도 하나 추가하였습니다. 부드러운 옆면과 살짝 바삭하게 익은 윗면까지, 모양부터가 참 예술이었죠.

부드럽게 떠지는 촉감도 참 좋았고, 시원하면서 고소하고 달달한 치즈의 향과 부드럽게 녹는 맛도 참 맛있었습니다. 다른 케이크나 빵도 그렇지만, 아주 살짝 느끼하면서 달달한 맛이 나는 치즈케이크이기에 커피와 밀크티하고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가 아닐까 생각들었죠.

성균관 근처, 친절하신 노부부께서 운영 중이신 아늑한 베이커리 카페. 정성가득한 음료와 빵을 맛볼 수 있는 밀크티와 핸드드립 커피 그리고 소금빵과 케이크 맛집, 싸리분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