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맛집] 자산돌문어삼합라면 | 가성비 최고의 해물삼합, 여수 낭만포차거리의 숨겨진 맛집

전남 여수시 오동도 근처에 위치한 추천 맛집. 호객과 바가지 요금 많은 여수? 낭만포차거리에서 거의 유일하게 착한가격과 정성가득한 재료 그리고 훌륭한 맛까지, 오직 실력으로 승부를 보는 숨겨진 여수 해물삼합 맛집, 자산돌문삼합라면에 다녀왔습니다.

2025년 7월 24일, 부안군을 거쳐 여수에서 마지막 답사 업무를 마친 날, 소노캄 여수에서 하루 숙박을 하고 오동도를 산책하며 시간을 보냈더니, 어느덧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근데 여수라고 하면 호객도 심하고 바가지 요금도 심하다는 우려들이 참 많았죠? 그래서 과거 여수에 가면 꼭 들렀던 맛집이자 정말 아는 사람만 가는 숨겨진 여수 낭만포차거리의 해물요리 전문점, 자산돌문어삼합라면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 자산돌문어삼합라면
📍 전남광주 여수시 하멜로 86
🕐 매일 11:00 – 22:00 (단, 미리 전화로 확인 필요)
📞 010-9615-2680
🅿️ 유료 주차 (공용 주차장), 또는 갓길 무료 주차
✅ 예약 권장

네이버 지도 위치 정보

카카오맵 위치 정보

위치는 여수낭만포차거리의 입구에서 건물 뒷쪽 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여수엑스포역 기준으로 2번 버스를 타고 가셔야하며, 오동도 입구 기준으로는 도보로 20분 정도 이동이 필요합니다.

정말 걷는데 어려움이 없고 여유가 있으시면 운동이나 산책 겸으로 괜찮지만, 가능하면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여담으로 본래 매일 영업하시는 편이고, 점심부터 저녁까지 하시지만 미리 전화로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위 핸드폰 번호로 전화하시면 되세요!

전경 및 내부

여수 오동도 근처 맛집, 자산돌문어삼합라면

커다란 식당 건물들만 보이던 곳의 뒷편에 숨겨진 자산돌문어삼합라면입니다. 상대적으로 작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죠?

다른 식당들과 달리 아주 조용히, 어떠한 호객행위 없이 묵묵하게 영업 중인 모습도 꽤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여수 오동도 자산돌문어삼합라면, 실내

내부는 1년 365일 파티장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사진 왼쪽처럼 입구 자체가 유리로 된 미닫이 문이었고, 이렇게 테이블 공간이 마련되어 있죠.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테이블 공간이 또 있는데, 거기는 흔한 횟집의 분위기와 같았습니다.

이때가 여름이었는데, 에어컨과 선풍기 덕분에 굉장히 시원하고 좋았어요. 전체 테이블은 8개 정도로 큰 편은 아니지만, 공간이 있다보니 꽤 편하고 부담없이 식사를 하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메뉴판 및 가격 안내

여수 오동도 자산돌문어삼합라면, 메뉴판

돌문어 갓 해물삼합이 45,000원입니다. 대략 2-3인분 정도의 구성이며, 국내산 전복과 문어 그리고 돼지고기로 구성이 되어있죠!

여기에 돌문어 해물라면은 12,000원이었습니다.

멸치주먹밥 5천원, 볶음밥 3천원, 공깃밥은 2천원으로 공깃밥 가격만 남다른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가격은 꽤 착하고 훌륭하였습니다. 애초에 관광지 근처 식당인 것도 그렇지만, 재료 자체도 국산으로 이루어졌는데 인당 15,000원 이내의 가격이라면… 누가 봐도 탁월하고 부담도 없다는 사실!!

저희는 돌문어갓해물삼합을 주문하였습니다.

참고로 몇 년 전에 갔을 때는 해물라면이 1만원, 해물삼합이 3만 8천원이었을 만큼 가격 인상폭이 굉장히 약했습니다.

메뉴 구성과 맛

여수 오동도 자산돌문어삼합라면, 반찬 구성

반찬은 김치, 초고추장, 김, 쌈무, 메추리알 장조림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메인요리가 요리인 만큼 그냥 곁들여먹거나 입가심용 역할들을 해주는 반찬들이었죠!

맛은 대체로 익숙한 맛이었고 참 좋았습니다.

여수 오동도 자산돌문어삼합라면, 돌문어갓해물삼합

와… 커다란 냄비에 꽉꽉 채워진 재료들입니다… 사진에는 뚜껑이 안 보이지만, 마치 갓을 쓴 것처럼 뚜껑이 위로 솟아오르게 보였죠!

돌문어갓해물삼합 2-3인분 끓이기 전

문어, 전복, 고기와 새우 그리고 버섯과 단호박에다가 양파까지… 이 요리 하나만으로도 상다리가 부러질 것 같았습니다…

사장님께서 팔팔 끓여주시고 동시에 중간마다 잘 익는지 확인도 해주십니다. 은은하게 매콤한 향이 참 인상깊었죠!

재료들이 익기 좋게 그리고 먹기 좋게 잘라주시고 중간마다 확인해주셨습니다.

사장님께서 요리해주시면서 옛날이야기도 해주셨는데요. 본래는 부부께서 어업도 하시면서 식당도 운영하셨는데, 지금은 어업을 그만두고 식당만 운영 중이라고 하십니다.

재료들이 국산인 것도 그때의 영향이 있기도 하고, 한편으로 아예 마진을 최소화해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뭔가 재미있기도 하고, 요리에서 추억도 함께 느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여수 오동도 자산돌문어삼합라면, 돌문어갓해물삼합 요리 완료

김치까지 맛있게 썰어주시고, 양념이 잘 되게 고루고루 뒤집어주셨습니다. 수십년 경력의 가위솜씨도 참 인상적이었죠!

여수 오동도 자산돌문어삼합라면, 돌문어갓해물삼합 요리 완성

마침내 아주 맛있는 삼합전골이 완성되었습니다!!!

각각 문어다리, 돼지고기, 전복, 새우입니다. 진짜 하나하나 맛이 아주 기가 막혔죠!

문어는 쫄깃한 식감과 매콤한 양념이 잘 스며들어간 맛이 참 좋았고, 초고추장을 찍어 먹으면 더욱 훌륭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너무 오래 끓이면 약간 질겨질려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먼저 먹어야하죠!

돼지고기 역시 매콤한 제육의 맛이 참 좋았고, 전복 역시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이 아주 예술이었습니다!!

하루의 피로를 풀게 해주는 얼큰한 국물도 참 좋았습니다. 소주 한 잔이랑 잘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당연히 호박이나 양파 등의 채소도 푹 익어서 굉장히 맛있었고, 삼합의 향과 매콤한 양념이 잘 스며들어가서 너무 훌륭했습니다… 재료 어느 하나도 아쉽고 부족한 점이 없었죠!!

참고로 2-3인분이라고 되어있는데, 볶음밥 정도만 추가하면 사실상 4인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양이 진짜 기가 막히게 많았죠!

무쌈을 해도 당연히 맛있겠죠? 무쌈 위에 문어다리와 양파 그리고 채소나 떡사리를 올려주고 먹으면 역시 쫄깃함과 아삭함 그리고 매콤한 맛에 이어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몰려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진짜 호객이나 홍보 없이 오직 맛과 입소문 그리고 정성으로 식당을 운영해오셨다는 점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여수 오동도 자산돌문어삼합라면, 해물라면 먹던 시절

여담으로 이게 과거에 다녀왔을 때 먹었던 해물라면입니다. 당시 만원인데 딱 고기만 빠지고 문어와 전복 그리고 새우가 들어간 시원하고 얼큰한 라면이었죠….

전골이 부담스러우시면 이렇게 개운한 라면 한 그릇으로 식사를 하시거나 또는 술안주로 드시는 것도 권장드립니다.

호객? 바가지 가격? 전혀 없이 오직 정직한 맛과 재료 그리고 실력으로만 운영해오신 여수 오동도 근처, 포차거리에 위치한 숨겨진 맛집, 자산돌문어삼합라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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