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홍천강 쪽에 위치한 숲속의 조용한 펜션. 사장님께서 돌봐주는 고양이들이 펜션에서 자유롭게 놀며 손님들을 맞이해주는 이색적인 힐링펜션. 조용하고 아늑한 곳에서 편안한 힐링의 시간도 가지고 고양이들과 놀며 테라스에서 야외바베큐 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춘천의 추천 숙소. 정성가득한 조식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펜션혜원에 다녀왔습니다.
2025년 9월 13일, 모처럼 1박 2일의 휴가를 떠나게 되어 춘천에 위치한 숲속의 펜션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숲속에서 조용한 시간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참 마음 편하고 좋은데, 무려 고양이들이 있는 펜션이라는 사실에 기대감을 가지고 가보았죠!
위치 및 영업시간
🏠 펜션혜원
📍 강원 춘천시 남산면 홍천강변길 354-2 (홍천강 근처 펜션과 캠핑장 근처, 김유정역에서 택시로 30분 또는 903번 버스로 30분)
🕐 입실 15:00, 퇴실 11:00 (1시간 얼리체크인 가능, 10시 퇴실 시 택시로 김유정역 이동 서비스)
📞 010-8859-8958
🅿️ 무료 주차 가능
✅ 예약 필수, 고양이 있음, 츄르 지참 가능(고양이에게 기타 음식물 제공은 허가 필요)
위치는 홍천강 근처에 드문드문 펜션과 캠핑장이 있는 곳 쪽에 있습니다. 그나마 가까운 역이 김유정역인데, 여기서 903번 버스를 타고 30분 조금 넘게 이동하고서 걸어가야하죠. 하지만 워낙 외진 곳이다보니 버스도 하루에 2대만 운영하는 버스라서 사실상 타기 어렵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하시거나 택시를 이용하시는 방법 밖에 없죠! 김유정역에서 펜션 입구까지 간다는 기준으로 약 30분이 소요되며, 택시비는 3만원이 소요됩니다. 아무래도 들어가는 길목이 좀 복잡하고 쉽지 않은 면도 있죠!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이지만, 1시간 얼리체크인을 하여 오후 2시에 입실하여 오전 10시에 퇴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렇게하시면 사장님께서 직접 퇴실 후에 김유정역으로 차를 태워주십니다. 개인적으로 대중교통 등으로 오셨다면 이 방법도 권장드려요.
여담으로 당시 사장님 차가 테슬라인데 굉장히 편한 좌석도 체험하고 투명한 천장으로 하늘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룸 종류 및 가격 안내

룸의 종류와 요금입니다. 101호부터 104호까지 총 4가지 유형의 룸이 있으며, 숙박료는 평일 비수기 기준으로는 20만원 – 24만원입니다. 저희가 머문 곳은 104호인데, 당시 주말이고 준성수기 때였다보니 1박 숙박료가 32만원이었죠.
104호가 가장 인기있는 곳인데, 아무래도 가장 넓은 2층형인데다가 통유리로 보이는 풍경도 가장 멋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평일에도 금방 예약이 꽉 찼다보니 1달 전에 미리 예약을 진행하였죠..
참고로 예약은 펜션혜원 공식 홈페이지나 사장님께 연락드리는 것으로도 가능하지만, 네이버 지도를 통하여 예약하시면 조금 더 편리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다 싶은 면이 있지만, 후술드리듯이 조식도 제공되고 상황에 따라 김유정역까지 바래다주시기도 하며, 몇 가지 어매니티도 제공이 되는 것을 생각하면 꽤 괜찮은 듯 하였습니다.
전경 및 주변 풍경

저희는 김유정역에서 택시를 타고 펜션혜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언덕처럼 이루어진 펜션 입구에 이렇게 안내판이 보이는데요. 안내판부터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언덕을 올라가면 이렇게 컨테이너 형태의 입구가 보입니다. 꽤 강한 인상으로 손님을 맞이해주는 펜션의 모습… 꽤 독특하죠?
여담으로 이 문 앞에서 사진 찍는게 되게 인기있더라고요? 퇴실 후에 잠시 시간이 있으면 사장님께서 사진도 찍어주십니다.
위 사진의 문 틈 사이로 보이는 곳이 저희가 머무는 104호였죠.

인상깊은 철문을 지나면 평온한 중앙정원까지 지난 뒤 104호 쪽으로 가니, 꽤 반가운 고양이 직원 분들이 반겨주었습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총 10마리가 상주 중이라고 하셨는데, 최근 소식을 보면 그 사이에 새로운 멤버들이 또 들어왔다고 하시더라고요?!

덥지도 춥지도 않던 시기라서 그런지, 참 팔자 좋게 누워계시는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나이도 막 어린 고양이에서 벗어날 때부터 중년을 맞이한 고양이까지 다양하였죠. 그래도 하나같이 애교도 많고 참 반갑게 맞이해주었습니다.

여기는 104호 옆에 있는 나무의자입니다. 살짝 선선한 편이었다보니 낮이나 밤이나 혹은 새벽이나, 여기에 앉아서 절경을 보기에 참 좋은 장소였죠. 낮에는 따스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 밤에는 약간 쌀쌀한 바람과 벌레소리들이 참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다시 104호 출입구 쪽으로 돌아왔습니다. 104호 밖에도 이렇게 전용 의자가 따로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손님이 오기 전이라고 고양이 직원들이 맘대로 이용 중이셨습니다…

“어.. 어서오세요….?” 낮잠 자다가 깼는지 아직 배시시한 얼룩 고양이… 사장님께서 사랑으로 돌봐주시는지 다들 대체로 건강한 편이고 여유롭게 지내는 모습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순하였죠!

이렇게 가벼운 애교도 부려주고 자유롭게 사진도 찍으라고 포즈도 취해주셨습니다. 호기심에 하나둘 알아서 모여주기도 하였죠!
한가롭게 누워자다가 손님오신 줄 알고 갑자기 단장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누워서 세수하시는 고양이… 앉아서 세수하시는 고양이… 참 귀여운 고양이 직원들이죠?
참고로 일반 츄르는 직접 챙겨와서 고양이들에게 먹여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일반 음식물은 안되며, 애매하실 경우 미리 사장님께 문의드려야합니다)
츄르 엄청좋아하고, 또 달라고 그러고 심지어 다 먹은 것까지 탐내고, 다른 고양이가 먹는 것 까지 뺏으려하더군요….
저희는 넉넉하게 한 팩 챙겨갔는데 첫 날 오후에만 절반 넘게 다 줘버렸습니다…
펜션 내부 및 시설

어느정도 고양이들과 놀아주었으니, 이제 펜션 안으로 들어가서 둘러보고 쉬어주겠습니다.
일단 입구에는 실내용 슬리퍼도 있고 이렇게 옷걸이 공간에는 편하게 입고서 쉴 수 있게 파자마 잠옷이 제공됩니다.

또 이렇게 짐을 보관하는 바구니 공간도 같이 제공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바닥은 약간 시원한 돌바닥이라서 초여름이나 초가을 쯤에 맨발로 걸어가면 되게 기분이 좋았어요.

입구의 복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멋진 통유리창으로 이루어진 작은 마루가 반겨주었습니다. 편하게 앉아서 산과 강의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쿠션과 작은 소반이 있었죠.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통유리창 밖의 풍경이 아주 멋지고 인상깊었습니다.
여기서 차담을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좋아보였죠!

고개를 돌리면 이렇게 2명이 누울 수 있는 침대 그리고 LG 스탠바이미TV가 있었습니다. 어댑터도 있고 작은 거울 등 웬만한 편의 구성품은 다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한편으로 스탠바이미로 음악도 틀고 간단한 게임도 가능하지만, 워낙 둘러보고 힐링하다보니 딱히 써볼 시간은 없었어요.
참고로 침대 되게 푹신하고 좋았습니다. 저기서 누워서 창밖을 보는 것도 참 멋있고 신선놀음이 따로 없기도 하였죠! 여기에 에어컨까지 시원하게 튼다?! 그냥 숲속의 숨겨진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대신 당연하지만 고양이들은 절대 펜션 안으로 들여오면 안됩니다. 밖에서 자유롭게 쉬고 그래야하기 때문이죠.

옆에는 이렇게 샤워실 겸 화장실이 있는 미닫이 문이 있습니다.

샤워실도 굉장히 쾌적하였습니다. 편안한 스파욕조와 샤워실 그리고 샴푸를 포함하여 다양한 편의물품도 잘 갖춰져있었습니다. 작은 창문과 환풍기도 있어서 샤워할 때 열기도 빼내기 쉬웠고, 만약 더운 여름날이면 시원한 밤바람을 들이면서 스파를 즐기기도 좋을 듯 하였습니다.
반건식으로 구성되어있어서 더욱 쾌적하게 느껴지는 듯 하였죠.

세면대도 참 인상깊어보이는 구조였습니다. 육각형 거울이 참 멋있어보이죠?

세면대 옆에는 이렇게 핸드워시 비누와 칫솔 그리고 배스밤이 있었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무려 베스밤까지… 펜션에서 제공되는 어매니티가 호텔 못지 않게 훌륭하였습니다.

아래쪽에는 이렇게 수건을 포함하여 몇 가지 청소도구 등까지 제공이 될만큼 부족한 점도 전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샤워실과 일체형이라서 화장실도 개방형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역시 미니멀리즘한 인테리어와 깔끔한 느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편안한 자동 비데로 구성이 된 점도 맘에 들었죠!
여기까지가 1층이고, 계단을 내려가면 지하층에 테라스와 부엌이 있습니다.

계단 내려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또다른 거실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부엌과 식탁이었습니다. 2층으로 구성이 되어서 그런지 나름 자리는 꽤 넓은 편이네요?!
별개지만 부엌으로 갈 때 나무로 된 단차가 있는데 자칫 발을 헛딛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합니다.

거실에는 이렇게 에어컨이 또 있고 TV가 있었습니다. LG 스탠바이미와 더불어 TV까지… 호텔 못지 않게 시설이 아주 잘 갖춰져있었습니다.

TV 맞은 편의 소파입니다. 다만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좀 넓어가지고 사실상 제2의 침대 같은 존재였어요. 뭔가 1층의 침대가 너무 푹신해서 살짝 딱딱함이 있는 침대를 원한다면 지하층의 이 소파에서 잠을 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밖에는 이렇게 테라스 공간이자 작은 바베큐장이 있습니다. 테이블 뿐 아니라 가스형 불판도 있고 파라솔도 있어서 언제든지 맛있는 바비큐파티를 하기에 참 좋은 곳이었죠!

냉장고에는 탄산수 2병에 제공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싱크대 옆에 식수도가 따로 있기 때문에 생수는 굳이 필요하지 않았어요.

컵과 와인잔 뿐 아니라 진라면 작은 컵 2개와 햇반 2개가 제공되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먹거리까지 있다니, 펜션혜원 숙박료가 약간 비싼 편이지만 가격 값을 톡톡히 하죠?!
후술드리지만 조식이 무료 제공되기 때문에 밥은 저녁, 라면은 야식으로 즐기기에 딱 좋았습니다.

게다가 드립커피 도구와 전자레인지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커피 한 잔 달여서 통유리창 밖의 경치를 감상하면 딱이겠죠?!

식기도구들도 다양하게 구성되었습니다. 수저세트와 요리식기 외에 와인따개까지 잘 갖춰져있었죠.

다양한 형태의 접시 그리고 잔까지 있었습니다.

냄비는 두 개 종류가 제공되었습니다.

계단 왼쪽의 좁은 구석에는 화분과 함께 인상깊은 구절이 적혀있었습니다. 분위기가 마치 펜션 안의 숨겨진 미술관 같았어요.

화가 신윤복의 월하정인을 시처럼 표현한 구절이었습니다. 이제보니 신윤복의 호가 “혜원”인데, 펜션혜원의 이름 유래를 이제 알 것 같네요…? 참 이런 숨겨진 재미들이 묘한 흥미를 불러내는 것만 같았습니다.

위층으로 올라가려는 찰나, 고양이 직원이 어디서 내려온건지 테라스 바비큐장에 앉아서 식빵을 굽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여기서 고기굽는 것을 알고 한 입 하러 오신 것만 같았습니다.

이내 담벼락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저 고요한 산자락의 모습을 감상하며 삶을 보내는 것이 한편으로 부럽게 느껴집니다.

저희가 고기 구워먹을 것을 알고 있는건지 고양이들이 미리 와서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안주면 삐질 것만 같은 표정을 지었더군요…

아예 식빵 굽다가 잠들어버린 고양이도 있었습니다. 보이시는 것처럼 바베큐장은 잘 갖춰졌지만 고양이들로 인하여 고기 굽는 난이도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은 잊지 마셔야합니다.
참 신기하게도 다들 굉장히 얌전하더라고요? 사장님께서 잘 돌봐주시기도 하지만, 방문하는 손님들이 많이 놀아주고 츄르도 주니까 그냥 낯선 사람들이라도 함께하는 공간이 익숙한 것 같았습니다.
근처의 풍경

저녁식사를 하기 전에 잠시 펜션혜원 근처의 강가를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날씨는 조금 흐리지만 선선한 바람도 불고, 구름 사이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이 참 인상깊은 날이었습니다.
강이지만 자갈밭 쪽은 약간 계곡처럼 수심은 낮은 편이었지만, 약간 춥기도 하고 풀이 우거진 모습 때문에 굳이 안쪽에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손만 살짝 담갔는데 확실히 가을날이라 그런지 굉장히 시원하긴 하더라고요?


코스모스가 가장 어여쁜 가을날이기도 하죠? 잔디밭 사이사이에 보이는 몇 송이의 코스모스 꽃들도 참 예쁘고 보기 좋았습니다.
바비큐장 이용 및 저녁식사
모처럼의 휴가이면서 바비큐장까지 있는데 고기가 빠지면 섭섭하죠?! 양념갈비와 등심스테이크를 함께 구워주면서 저녁식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작은 가스통이 제공되어서 연결한 뒤에 점화를 해주면 됩니다. 미리 그릴의 뚜껑을 닫아서 열을 좀 내준 뒤에 구워주면 아주 빠르게 그리고 맛있게 고기가 구워지죠!!!
한편으로 뚜껑을 덮으면 더 빠르게 익고 하지만,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고기가 탈 수도 있고, 어차피 미리 예열을 잘해두면 금방 익기 때문에 굳이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충분히 고기가 맛있게 잘 익었죠!

맛있게 구워진 소고기 등심스테이크와 양념갈비 그리고 모둠 야채들입니다. 여기에 즉석밥과 냉면으로 맛있는 소고기밥 그리고 육쌈냉면으로 저녁식사를 즐겼죠!
분위기 좋은 숲속의 펜션에서 이렇게 우아한 저녁식사라니… 참 행복하였습니다. 저희는 술을 안 마셔서 탄산수를 와인으로 대체하였죠!

하지만 저녁도 좀 일찍먹고, 이날 새벽에 달이 굉장히 잘 보일 거라고 하여 약간 밤을 지새기로 하였습니다. 새벽의 야식하면 역시 컵라면이죠?

원래 맛있는 라면이지만, 새벽의 공기도 느껴보고 새벽의 산 절경도 감상하며 먹는 라면은 그야말로 진미였습니다. 저희는 이미 햇반을 먹었지만, 만약 햇반 하나 남아있다면 국물에 밥 말아먹어도 참 맛있었을 것 같았습니다.

이건 자정 좀 전에 찍은 밤하늘입니다. 비록 구름이 아직 많을 때라서 별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달빛이 비춰지는 구름의 모습이 참 멋있었습니다.

초첨을 조금 다르게 해서 찍으니까 그냥 한폭의 그림이 따로 없었네요… 지금 이럴 때 그리고 이런 순간이 아니면 또 못 보는 추억이라서 참 오래 그리고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자정이 지나고 새벽 1시가 넘은 시간, 여전히 구름은 많았지만, 달의 위치가 좀 더 하늘 높이 올랐습니다. 마침 구름 사이로 구멍난 곳으로 달이 모습을 드러냈는데, 더할 나위없이 아름답고 인상깊은 장면을 볼 수 있었죠.
비록 핸드폰 배터리도 거의 떨어져가고, 추워서 금방 들어갔지만, 구름 사이로 조금씩 보이는 별빛도 참 인상깊었습니다.

참고로 고양이들은 새벽에도 잠이 없는지 돌아다니면서 놀곤 하였습니다. 한 마리는 무릎 위로 오길래 좀 놀아주고 토닥여주니 이내 잠이 들어버렸죠…
고양이의 작게 울리는 코고는 소리 그리고 새벽의 샛소리와 벌레소리가 참 아름다웠던 새벽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츄르를 내놓으라고 하시는 고양이 직원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 하도 먹어서 거의 없었는데, 그 몇개 없는 츄르도 많이 먹겠다고 달려들었네요….

이미 텅 비어버렸음에도 마지막 하나까지 짜먹겠다고 합니다… 그렇게나 맛있었나봅니다…
참고로 사진 아래에 있는 분은 잠깨서 겨우 오더니, “더 없냐?” 하는 것 같더라고요…
무료 조식 메뉴 구성

9시 20분까지 현관 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사장님께서 맛있는 조식을 서빙해주십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정성가득한 브런치 식사라니…

발사믹 드레싱, 잼, 버터 등의 소스도 있었고, 토마토 치즈 카프레제와 소시지 그리고 빵에다가 시리얼이 있었습니다. 음료로는 우유, 아이스 아메리카노, 오렌지 주스가 있었죠!

이렇게 정성 가득한 아침식사까지 무료라니… 여느 호텔 못지 않은 서비스가 참 인상깊고 좋았습니다.

버터와 발사믹드레싱, 잼은 빵에다가 발라먹는 용도이지만, 잼은 일부 시리얼에 넣어서 먹으면 딸기우유 시리얼처럼 먹을 수도 있습니다.

시리얼은 흔히 익숙한 시리얼 맛이었습니다. 우유를 살짝 얹어서 먹으면서 느껴지는 바삭함, 그냥 어릴 때 자주 먹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빵은 버터와 발사믹드레싱, 딸기잼을 고루고루 얹어가며 먹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빵의 맛 그리고 버터의 기름진 맛과 발사믹 드레싱의 약간 시큼하면서 고소한 맛 여기에 딸기잼의 달달한 맛까지…
그냥 먹어도 맛있는 빵인데 곁들여 먹는 소스 덕분에 빵의 풍미를 더욱 다양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토마토 카프레제 역시 부드러운 치즈와 새콤한 토마토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빵에 올려서 먹으면 빵과 토마토 그리고 치즈의 조화가 더욱 맛있게 해주었죠! 버터나 발사믹드레싱 좀 얹어먹으면 더욱 훌륭하였습니다.
소시지 역시 바삭하게 구워진 식감이 참 맛있었고, 주스와 커피도 익숙하면서도 아침을 깨우기에 더할 나위없이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저희는 얼리체크인을 했기에 오전 10시까지 퇴실 준비를 모두 마치고, 사장님께서 김유정역까지 차로 태워주셨습니다. 무사히 1박 2일동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죠!
강원도 춘천 홍천강 부근, 깊은 산속 동네에 위치하여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에다가 고양이들과 함께 재밌게 놀아주고 츄르도 주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춘천의 추천할만한 숙소, 펜션혜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