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북촌로, 안국역 근처에 위치한 일본식 수제돈까스 전문점. 웨이팅해도 겨우 먹을 수 있는 안국의 돈카츠 맛집. 히레카츠와 로스카츠 등 다양한 종류의 돈까스를 정성가득하게 요리해주는 안국 돈까스 맛집, 일월카츠 계동점에 다녀왔습니다.
2025년 8월 17일, 모처럼 안국역으로 나들이를 다녀온 날, 점심식사로는 안국역의 유명한 돈카츠 맛집인 일월카츠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평일에도 웨이팅이 상당하기로 유명하다보니, 당시 주말이라 부랴부랴 오픈시간에 맞추어 미리 줄을 서기 위해 빨리 방문하였죠!
위치 및 영업시간
🏠 일월카츠 계동점
📍 서울 종로구 계동길 17 1층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 매일 11:30 – 21:00 (15시 – 17시 브레이크 타임)
📞 0507-1339-7638
🅿️ 주차불가 (근처 문화재 공영주차장 또는 미술관 유료 주차장 이용)
✅ 포장 및 배달 불가
위치는 안국역 3번 출구로 나오신 뒤에 왼쪽 골목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역에서 가깝다보니 찾아가기는 매우 쉬운 곳이었죠!
영업시간은 매일 영업 중입니다.
대신 골목 안 쪽 식당 특성상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근처 문화재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이날 미술관 등을 방문하시는 겸으로 식사를 하신다면 미리 미술관에서 주차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입구 및 내부

식당 전경은 평범한 골목식당 느낌이었습니다. 통유리로 구성된 벽과 문 그리고 인상깊게 디자인이 되어있었고, 키오스크와 메뉴판이 식사를 희망하는 분들을 반겨주었습니다.
내부는 긴 형태의 나무 테이블로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조리하시는 분들이랑 마주해서 조리과정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구조였죠.
그렇게 크지도 그리고 많이 앉기 어려운 구조이다보니 마치 사장님과 대화하면서 술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 느낌도 있었죠.
공간이 작다보니 옷을 거는 옷걸이 공간도 따로 있었습니다.
메뉴판 및 가격 안내

메뉴판입니다. 로스카츠(등심돈까스)는 14,000원, 히레카츠(안심돈까스) 15,000원, 모둠카츠(등심과 안심) 16,000원, 특히레카츠(안심 많이) 17,000원, 상로스카츠(등심과 가브리살) 17,000원, 목살카츠 20,000원이었습니다.
사이드메뉴로 냉면 7천원과 고기카레 4천원이 있었죠!
저희는 로스카츠와 히레카츠를 각각 주문하였습니다.

당연하지만 1인 1메뉴이며, 일행이 모두 와야 식사가 가능합니다. 아울러 예약과 포장 또는 배달은 모두 불가능하였죠.
다만 고무적이라면 이렇게 키오스크를 통하여 미리 메뉴 주문과 즉석 예약이 가능하였습니다.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알림이 뜨기 때문에 만약 웨이팅이 많으면 미리 메뉴 주문을 신청해두고서 잠시 근처 산책을 다녀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워낙 유명해서 기본 30분 이상 대기해야하기 때문에 미리 일찍 도착해두시는 것이 좋았습니다. 저희 뒤에 한참계신 분들은 웨이팅이 끝났다보니 근처 계동 쪽에 위치한 일월카츠 계동점으로 안내를 받을 정도였죠…
참고로 안국점은 계동점보다 좀 더 넓고 쾌적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편한 식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마침 거리도 5분 거리에 위치해있죠!
메뉴 구성 및 맛

저희는 거의 첫 번째이다보니 바로 자리에 착석하였습니다. 물은 옅은 유자향의 냉수가 있었는데, 이날 꽤 더운 날씨였다보니 시원하게 목을 축이기에 좋았습니다.

키오스크로 이미 메뉴 예약을 하였다보니, 메뉴는 바로 준비가 되었습니다. 우선 쌀밥과 된장국을 제공받았는데요. 밥은 고슬고슬하면서 익숙한 공깃밥 맛이었고, 미소장국 역시 흔한 일본식 된장국 맛이었습니다.
각각 돈까스와 조합도 잘 맞고, 약간의 느끼함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먼저 돈카츠의 으뜸이자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로스카츠입니다. 등심으로 이루어진 돈까스이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조리법이 매우 인상깊었죠!
반찬은 양배추샐러드 그리고 매운 고추절임과 치킨무가 있었으며, 양념으로는 말돈 소금과 고추냉이가 있었습니다.
돈까스 소스도 있지만, 먼저 소금과 와사비로 돈까스를 음미한 뒤 중간에 제공해주시는 구조였더군요?

로스카츠는 부드러운 비계층과 담백한 식감의 살코기 층까지 모두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보기에도 참 예술이었죠!
겉은 바삭한 튀김옷이고, 위쪽은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 그리고 아래쪽은 담백한 고기의 맛까지…
식감과 육즙 그리고 바삭한 튀김옷의 조합은 참으로 예술이었습니다…
소금을 찍어먹으면 담백한 등심구이를 먹는 듯한 기분이었죠.
고추냉이를 곁들이면 살짝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아주 잘 잡아주었습니다!!

중간에 제공해주신 돈까스 소스입니다. 밤꿀이 들어간 소스인데, 일반 돈까스 소스보다 약간 더 달달한 맛이 인상깊었죠!
돈까스도 맛있는데 소스도 맛있다? 그냥 이 식사는 예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먹는 맛 뿐만 아니라 먹는 과정도 참 훌륭하거든요…

다음은 히레카츠입니다. 기름이 적고 담백한 살코기가 중점인게 특징인 안심돈까스죠!

원래 안심부위는 식감이 조금 물리는 편인데, 이 히레카츠는 베어물 때 눈 녹듯이 사라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담백한 안심의 맛도 덤이었죠!!
소금을 찍어먹으면 더욱 고소한 향이 나고, 와사비를 얹어먹으면 매콤 담백한 맛이 느껴지고, 돈까스 소스를 찍어먹으면 달달한 맛과 함께 녹는 듯한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마치 고기맛 빙수를 먹는 기분이랄까요?

사실 평범하긴 하지만, 양배추샐러드와 치킨무 등의 반찬도 참 맛있었습니다. 약간의 느끼함도 잡아주고 시원한 맛이 뭔가 입가심을 해주는 기분도 들었기 때문이죠!
대신 고추의 경우 은근 매운 편이니 조심하셔야합니다!

식사를 마치면 이렇게 박하사탕을 후식으로 주십니다. 마지막까지 이렇게 소소한 배려와 정성까지 담아주는 식당이라니… 안국역 근처는 예술이 담긴 거리이기도 한데, 역시 식사도 예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귀하고 훌륭한 재료를 아낌없이 담아서 정성가득한 돈까스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안국역의 웨이팅 수제돈까스 맛집, 일월카츠였습니다!